▲ 지난 16일 정송 상주시장 예비후보(전 경북도 기획관리실장)가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김홍진)과 상주·군위·의성·청송지역위원회(위원장 김영태)는 17일 6·13지방선거 상주시장 후보에 정송 전 경상북도 기획관리실장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상주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무소속으로 두 번이나 도전한 경험이 있는 정 예비후보는 “세 번째 도전하는 이번 선거에 애초 자유한국당 공천을 신청했으나 미래 지향적이지 못한 당 운영에 불만이 있어 탈당했다”며 “무소속으로 시장도전을 계속 할 생각이었으나 최근 남북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방식에 크게 고무돼 민주당 입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것을 밝히겠다는 정 후보는 지난 16일 포항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 사무실에서 입당식을 갖고 공식 공천 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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