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회 2018 상주 부부축제가 오는 21일 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제9회 2017 상주 부부축제.
상주시는 오는 21일 문화회관에서 ‘제10회 2018 상주 부부축제’를 개최한다.

상주시 부부의날위원회가 주최하고 상주시와 상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해피투게더 가족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각 분야 9쌍의 모범 부부에 대한 시상 등으로 진행된다.

상주시 올해의 부부상은 30여 년간 공직생활 후 의료보험조합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대한노인회 상주지회장을 맡아 노인복지에 힘쓰고 있는 배춘병·박우옥 부부가 수여하게 된다.

화동면에 거주하는 이들 부부는 58년간 서로 존중하며 가정을 꾸려 주변으로부터 모범 부부로 칭송받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BS TV ‘노래가 좋아’에서 4연승을 하고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장애를 딛고 노래로 큰 울림을 줘 화제가 된 테너 박모세 초청 콘서트가 준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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