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한의사회는 지역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체력증진을 위해 한약을 무상으로 지원 하기로했다.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무료 한방진료 지원 등 선행을 베풀고 있는 구미시한의사회는 이번에 체육꿈나무들의 한약 지원에 초, 중학교 학생 13명을 직접 진맥해 개인에 맞는 체질별 한약을 지원한다.

서정철 구미시한의사회장은 “체육 분야의 어린 꿈나무들이 힘든 훈련을 통해 많은 체력을 소진하며 힘겹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지 알고 있다.” 며 “체육꿈나무들이 한약을 통해 체력을 보충하고 목표를 성취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한 것으로 베푸는 삶이 더 행복한 것을 매년 깨닫고 있다.” 고 말했다.

한편 노승하 구미교육장은 “ 한약을 통해 보충된 체력을 바탕으로 훈련을 통해 쌓아온 기량과 실력을 발휘해 오는 26일부터 4일간 충북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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