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16일 대구지검 경주지청에서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경주범피 제공
경주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상춘, 이하 경주범피)는 지난 16일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 중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 통합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경주범피는 지난 2014년 10월 검찰, 경찰, 지자체, 법률구조공단, 의료 및 상담기관 등 16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진 후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개최해 범죄피해 긴급현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경주지청 박지연 전담검사와 15개 관계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크 협업 지원 사례를 소개하고, 범죄피해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ㆍ정확한 지원으로 피해자들의 2차 피해 방지와 빠른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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