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이 경북 농업의 희망입니다"
김관용 도지사가 미래 경북 농업의 희망을 담은 바우처 카드를 청년창업농에게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도는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업인력의 고령화와 후계인력 급감 등 농업·농촌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6차산업화와 ICT 기반 첨단농업을 이끌어 갈 청년농부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신규사업으로 독립경영 3년이하 후계농업인에게 3년간 매월 100~80만 원의 청년창업농 희망 바우처 포인트를 지원한다. 바우처 포인트는 신용카드처럼 사용한다.
또 3억원 한도내 후계농업경영인 창업자금(융자)도 별도로 지원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의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청년농업인이 FTA 확산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심화되는 현실에서 개인과 지역농업에 대한 비전을 마련, 경북 농업의 희망이 돼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