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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에 부는 구조조정 바람···사원부터 '아웃'

잡코리아 조사, 중기 27% 해당···사업구조 효율화·비용 절감 이유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17일 21시52분  
▲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17일 국내 중소기업 49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결과 응답 기업 중 26.6%가 ‘올해 구조조정을 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중소기업 10곳 중 약 3개사가 올해 구조조정을 했거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17일 국내 중소기업 49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구조조정 계획’에 대해 설문조사결과 응답 기업 중 26.6%가 ‘올해 구조조정을 했거나 할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올해 구조조정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기업은 73.4%였다.

올해 구조조정을 계획 중인 중소기업들은 구조조정 이유가 내부적인 영향과 외부적인 영향이 비슷한 양상을 보여 최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요인이 구조조정 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구조조정 방법중 47%가 ‘인력구조 조정(감원)을 한다’고 밝혔으며, ‘조직과 인력을 함께 구조조정한다’는 기업도 31.8%에 달해 약 80%가 감원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원없이‘조직 구조조정만 한다’는 기업은 21.2%에 그쳤다.

구조조정 계획 요인에 대한 질문에서는‘사업 확대나 축소 등 내부적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고 답한 기업이 56.1%였으며, ‘경기침체나 제도변화 등 외부적 요인의 영향이 더 크다’는 기업은 43.9%에 달했다.

구조조정에 대한 구체적으로 조사에서도 ‘사업구조의 효율화를 위해 구조조정을 계획한다’는 기업이 62.9%로 가장 많았으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라는 답변이 47.7%, ‘사업 분야를 축소하기 위해’ 라는 답변이 18.2%로 조사됐다.

인력 구조조정(감원)의 주 대상은 사원급과 과장급인 것으로 나타났다.

‘감원을 계획하는 직원의 직급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사원급’이라 답한 기업이 43.3%로 가장 많았고, ‘과장급’을 감원할 것이라는 기업이 26.0%로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차부장급(15.4%) △대리급(10.6%)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반면 조직 구조조정을 계획하는 중소기업 중 64.3%는 ‘조직 구조조정 후 직원을 충원할 계획’이라 답했으며, 이들 기업이 충원을 계획하는 직급 중에는 ‘사원급’이 60.0%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대리급 직원을 충원할 것’이라는 기업도 28.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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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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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