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

▲ 자유한국당 김학동 예천군수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김학동 자유한국당 예천군수 후보는 2번 낙마에 이어 3번째 도전으로 이번 선거에 절치부심의 각오로 임하고 있다. 2번의 낙마는 그를 정치 초년생이 아닌 연륜이 묻어나는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됐다. 선거꾼과 세몰이 정치에서 벗어나 예천군민을 위한 정치로 혼자만의 행보를 꾸준히 보여왔다. 김학동 예비후보로부터 예천 발전 설계를 들어본다.

△이번 선거에 나선 동기
-예천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졸업하여 학원경영으로 승승장구했지만, 사교육의 폐해에 대한 사회가 곱지 않은 시선이 늘 마음에 결렸다. 2008년 경북도청 이전 소식을 듣고 학원사업을 정리하고 고향 예천으로 귀향해 낙후된 고향 예천군의 머슴이 되어 봉사의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다. 10년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신도시와 구도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들이 상생·화합하며, 낙후된 예천경제와 상권을 살리고,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

△지역발전의 비전과 공약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쇄신으로 군민 중심의 섬김 행정 구현, 신도시와 구도심의 상생발전, 전국최고의 실버타운 조성과 유관기업유치, 도심의 재생사업 및 상설시장 활성화, 유아·청소년·여성 및 교육사업 지원 확충으로 복지행정선도, 장애인·노인 및 보훈 가족 지원사업 확충을 통한 경북중심도시 예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다. 억대 농가 1000가구 육성,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 청년농가 정착을 위한 ICT를 연계한 농업 첨단화를 도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청년 귀농의 최적지로 만들어 나가겠다.

△지역의 가장 큰 현안과 해결책은
-(구) 군청사 부지를 활용한 농산물유통공사와 창업보육센터 설립 등으로 청년창업과 6차 농업산업의 중심도시를 만들고, 일자리 늘리기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할 것이며, 구도심을 경제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상설시장 활성화를 위한 택배서비스를 통한 원도심과 신도시 상생발전을 추진하겠다. 또한, 인재육성 위한 명품교육도시 기반 구축과 신도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중학교 조기 설립 등을 통한 명품교육도시를 만들어 갈 방침이다.

△ 나만의 차별화된 장점과 특징은
-2012년 새누리당(현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중앙위원회 경북연합회장, 경북도당 부위원장의 직함으로 두 번의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서 예천군 책임자로 역할을 다해 왔다. 현재 예천은 도청 이전으로 인한 시너지 효과보다는 오히려 역차별 현상으로 인한 지역 경제 침체를 우려하는 군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나는 이번 군수 선거에서 ‘이제는 경제!’라는 슬로건으로 지역경제 재건을 가장 큰 군정의 최대 목표로 삼겠다고 군민들에게 약속했다.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오랜 세월 동안 선거로 인한 군민들 간의 갈등을 완전히 치유하고 군민들을 하나로 묶는 일에 최선을 다해 군민 화합의 최일선에 서겠다.

△이 외에 하고 싶은 말은
-군정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뛰어다녔다. 풍부한 경영 경험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군정을 이끌 것을 자부한다. 예천군 번영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5만 군민과 40만 출향인이 모두 힘을 합쳐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 그 위대한 여정에 김학동이 앞장서겠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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