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단체인 북한인권단체총의 박상학 대표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탈북종업원들과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국민 6명의 교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말에 3만 탈북민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탈북민 전체는 탈북 여종업원들이 김정은 손에 넘어가는 것을 앉아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NK지식인연대 김흥광 대표, 탈북자동지회 최주활 회장, 자유와 인권을 위한 탈북민연대 김태희 대표 등 탈북민 단체 대표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