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후보로 3선 도전…나선거구(옥동) 출마

19일 무소속 김은한 안동시의원 예비후보가 옥동 세영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3선에 도전에 나섰다.
6·13지방선거 안동시의원 나선거구(옥동)에 출마하는 무소속 김은한 예비후보가 19일 옥동 세영빌딩 3층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3선에 도전에 나섰다.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내민 김 예비후보는 안동시의회 예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시의회 내에서도 거침없는 쓴소리와 직언을 내뱉는 ‘뚝심 의원’으로 통한다. 그 결과 ‘경북 의정봉사대상’과 ‘대한민국을 빛낸 21C한국인상(지방의회 공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생활정치가 지방정치다’라는 확신을 갖고 있는 김 예비후보는 옥동체육회 고문, 옥동주민자치위원회 고문,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 성좌원 운영위원, 수몰민특별보상추진협의회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하면서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옥동은 뻥 뚫린 도로 개설과 옥동지구 도시개발 사업 추진, 옥송옥현 공원조성 사업 추진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아울러 안동도서관 옥동분관 건립,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 연내 착공 등 주민의 삶의 질도 많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역주민이 행복해져야 성숙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는 것”이라며 “지역민과 함께 기뻐하고 아픔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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