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후보…바선거구(양포·해평·산동·장천) 출마

▲ 윤종호 바른미래당 구미시의원 예비후보.
6·13지방선거 구미시의원 바선거구(양포·해평·산동·장천)에 출마하는 바른미래당 윤종호(52) 예비후보 선거사무소(구미시 산호대교 24길 9-45) 개소식이 지난 18일 열렸다.

제6·7대 구미시의원으로 7대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낸 윤 예비후보는 20대 군 고구마장사, 엿 장사를 하며 인생을 배우다 30대 야간대학에 입학해 대학교수까지 지낸 인생 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졌다.

청소년 선도활동과 장학사업에 앞장서 온 윤 예비후보는 “촌놈으로 태어나 배고픔을 잘 알기에 청소년을 위한 선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시의원 시절 강동고 유치, 양포도서관 설립 등 지역구 활동과 가축분뇨자원화시설 잘못된 입지 재선정과 취수원 이전 반대 민간협의회 구미 위원장, 5공단 분양가 인하 서명 10만 운동 전개 등 지역 현안 최전방에서 활동해 왔다.

윤 예비후보는 “정치인은 자기들이 정치를 한다고 착각한다”며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으로 정치인은 단지 국민의 뜻을 헤아리고 받아들이는 심부름꾼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뢰와 원칙 강한 추진력, 집념을 가진 교육전문가로 현장을 누벼왔다”며 “신념과 소신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성실한 청지기가 되겠다”고 말했다.

양포동 주민센터 이전, 강동고 조기 개교, 중·고무상급식 확대, 근로자 문화센터 수영장 확장, 거의동 도시계획 착공, 면 단위 버스노선 확대 등을 공약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