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 개소

울릉군은 지난 18일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했다.
울릉군은 치매국가책임제를 추진하고자 지난 18일 울릉군보건의료원 내 치매안심센터를 정식 개소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 울릉군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울릉군치매안심센터는 보건의료원 3층에 72㎡규모로 기존 사무실을 리모델링해 교육·상담실, 사무실, 쉼터 등으로 마련하고 치매단기쉼터를 저동보건진료소 내에 설치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진단검사, 치매예방교육, 대상자별 맞춤형 인지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교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배부 등의 업무로 운영되고 울릉경찰서와 협력하여 치매노인 지문사전등록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손경식 울릉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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