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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 고의 사고 후 1천만원 뜯어낸 2명 구속

불법체류 외국인 차량 고의 사고 후 "불법체류 신고하겠다" 협박

손석호 기자 ssh@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20일 19시47분  
포항북부경찰서는 불법체류 외국인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후 이 사실을 약점 잡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갈취)로 A(38)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4일 오전 6시 10분께 북구 흥해읍 달전리의 한 도로에서 중국인 B(55)씨가 차량을 몰고 이동하는 것을 보고 차량으로 약 400m를 뒤따라가 일부러 추돌사고를 낸 뒤 ‘불법 체류자인 사실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10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B씨가 불법체류자 신분이라는 사실을 지인에게서 듣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사고를 내도 신고하지 못할 것이라는 점을 노려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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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호 기자

    • 손석호 기자
  • 행정사회부 기자입니다. 포항 북구지역과 검찰, 법원, 해양, 교육과 유통 및 금융 등을 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