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엠씨엠㈜가 구미국가 4산업단지에 우치한 아주엠씨엠 구미 사업장에서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아주엠씨엠 구미공장 ’을 준공했다.
아주엠씨엠㈜(대표 정원창)가 구미국가 4산업단지에 우치한 아주엠씨엠 구미 사업장에서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아주엠씨엠 구미공장 ’을 준공했다.

아주엠씨엠㈜은 지난 2017년 7월 구미시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미시 4공단 9110㎡ 부지에 연면적 1만1598㎡ 규모로 실크스크린 방식의 코팅라인 및 건축 내외장재 제품 가공설비를 갖춘 구미공장을 신축 준공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조법과 제조장치를 개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강소 중견기업으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방화문, 건축물 내외장 패널 등 다양한 분야에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구미공장 외벽에는 다양한 색상과 무늬를 구현한 대형 컬러강판 패널로 시공,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이 하이브리드 컬러강판은 아주엠씨엠에서 실크스크린과 잉크젯 복합기술로 생산한 제품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구미공장이 준공됨에 따라 주요 소재 공급업체인 아주스틸㈜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물류비용 및 운송과정에서 발생되는 소재의 불량이 줄어들어 제품 품질과 원가경쟁력이 향상되고, 50명이 신규 고용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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