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어린이급식관리센터·경북전문대 협업

▲ 지난 18일 영주 147 아트스퀘어에서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아동극 ‘이제 과자는 그만 먹을래’를 공연하고 있다.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와 협업으로 어린이 아동극 ‘이제 과자는 그만 먹을래’를 공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18일 지역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주제로 영주 147 아트스퀘어에서 개최됐다.

이에 따라 행사는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경북전문대학교 유아교육과가 주관해 상호 협업 사업으로 이루어진 공연으로 전문적인 식습관 교육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했다.

공연은 재미와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인형극과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어린이들의 편식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또 공연에 앞서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손 유희를 통한 놀이를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공연은 어린이들이 흔히 알고 있는 ‘헨젤과 그레텔’ 동화를 각색해 편식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 과일과 채소에 관련된 동요를 율동과 함께 부르고 얼굴에 채소와 과일을 페이스 페인팅해 식재료의 친밀감 형성을 유도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은영 센터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영주시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위해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업 사업을 더욱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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