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립공원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주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국립공원 제공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용석원)는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경주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경주국립공원의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5월∼11월 중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한국지역난방공사 등의 후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립공원 트레킹, 숲 체험, 문화 공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김창길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경주국립공원 생태나누리를 통해 생태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그 속에서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주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054-778-4100)로 문의하면 된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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