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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봄철 농촌일손 돕기’ 대대적 추진

지방선거 겹쳐 사과 열매솎기·마늘 수확 등 인력 태부족
5월 20일까지 기관·단체 지원···장애 농가 등 우선 지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21일 17시54분  
안동시는 6월 말까지 ‘봄철 농촌일손 돕기’ 활동에 나섰다.
안동시는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6월 말까지 ‘봄철 농촌일손 돕기’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에는 봄철 농번기에 6·13 지방선거가 겹쳐 농작업 참여 인력이 대부분 선거판으로 쏠려 일손 부족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매년 농촌일손돕기에는 안동시청, 교육청, 경찰서 등 공무원과 대학교, 사회단체 등 50여 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지만 일손은 턱없이 부족하다.

시는 사과 열매솎기, 마늘 양파 수확 등 일손이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인 이달 20일부터 내달 20일까지 한 달간을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기관·단체별로 1일 이상 일손 돕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새참과 중식, 작업도구는 반드시 본인들이 지참해 줄 것과 농촌일손 돕기가 자원봉사 실적으로 인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일손 지원 대상 농가는 질병이나 장애 농가를 우선 지원하고 고령, 부녀세대, 저소득층 등의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농작업은 주로 일손이 많이 가는 사과 열매솎기 작업과 마늘 양파 수확 후 타 작물을 재배하는 이모작 농가를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임대농기계 지원과 중소형 농기계, 여성전용 농기계 등의 보조지원 공급으로 대부분 작목의 농작업 기계화율이 상당히 높아졌으나 봄철 사과 열매솎기, 마늘양파 수확은 기계화가 불가능해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가격 불안정과 잦은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농촌일손 돕기 운동에 더 많은 기관단체가 동참하여 고충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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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명 기자

    • 오종명 기자
  • 안동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