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후보는 21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후원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1945년 대구 달성군 구지면 출생인 박상하 후원회장은 대한펜싱협회 부회장, 대한정구협회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등으로 활동해 왔다.
박상하 후원회장은 “교육감 후보 중 대구교육을 제대로 이끌어 갈 사람은 김사열 후보밖에 없다”며 “김사열 후보가 교육감에 당선돼 대구교육의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후원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후원회 모금은 오는 24일 후원회 등록 이후부터 선거일인 다음달 13일까지며 개인 명의로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후원금은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후원 방법은 후원회 사무국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계좌이체 등을 이용해 송금하는 방식이 있으며 본인의 성명·생년월일·주소·전화번호 등을 알려야 한다.
익명으로 후원할 경우 1회에 10만 원 이하나 연간 120만 원 이하의 후원만 가능하며 공무원·법인·단체는 후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