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씨는 2014년 5월경 지인의 소개로 의경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 위해 미용봉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매월 1회 무료로 하고 있다.
강 씨는 “처음에는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매번 반겨주고 좋아해주는 모습에 의경들과 정이 많이 들어 그만 둘 수가 없었다”며“ 앞으로도 힘닿는 데까지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 의경 김동현(22)씨는 “직접 경찰서까지 방문해 시내까지 가야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미용 실력도 수준급이어서 일부러 미용실을 찾아갈 필요도 없으며 비용까지 절약돼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