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창석·무소속 김휘찬 예비후보 경쟁 치열

왼쪽부터 자유한국당 박창석·무소속 김휘찬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6·13지방선거에서 1명 뽑는 군위군 경북도의원 선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군위지역의 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 군위군수로 출마함으로써 ‘무주공산’이 된 경북도의원 선거는 현역 군위군의원끼리 맞붙어 일찍부터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이 바로 경북도의원 자유한국당 박창석 예비후보와 무소속의 김휘찬 예비후보다.

박창석(53) 예비후보는 읍면의 5일 장, 마을회관, 크고 작은 행사장을 돌면서 지지세를 넓히고 있다.

박 예비후보는 “통합공항을 유치해서 지역에 인구 증가, 일자리가 많이 생겨나고, 경기 활성화 등 군위를 국제도시로 끌어내야 한다”면서 “더 좋은 정책으로 더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낼 것이며, 군민이 잘사는 군위를 만드는데 온 정열을 쏟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김휘찬(66) 예비후보도 아침 일찍부터 군위읍 등에서 직장인 출· 퇴근 시간에 맞추어 지지 호소와 함께 읍면 행사장, 마을회관 방문해 얼굴알리기에 나섰다.

김 예비후보는 “군위농협 5선 조합장을 통해 취득한 다양한 농정 경험과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군위 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했다”며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좀 더 귀를 기울이고, 군위를 살맛 나고 희망찬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경북도의원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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