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경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관제센터의 빈틈없는 모니터링과 신속한 신고로 절도범을 검거하고 음주운전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시민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제센터 이모 모니터링 요원은 지난 4월 10일 밤 11시께 영남대 인근에서 자물쇠를 절단하고 자전거를 절취하는 절도범을 발견, 경찰에 신고하고 도주 경로를 경찰과 실시간 공조해 37분 만에 절도범을 검거했다.

또 지난 4월 24일 새벽 4시께는 음주운전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는데 기여, 경산시는 이모 요원에게 경북지방경찰청장의 감사장을 전달하고 요원들을 격려했다.

경산시는 올해부터 모니터링 요원을 32명에서 40명으로 증원, 관제 효율을 높였으며 방범, 어린이 보호,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등 103개소 210여 대의 CCTV를 설치 운용,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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