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지구 지켜요"

▲ 올해 한화해피프렌즈 13기로 활동할 대구 지역 청소년들이 발대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한화생명 대구지역본부와 월드비전 범물종합사회복지관이 최근 청소년봉사자를 모아 발대식을 열고 올해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범물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와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하나뿐인 지구, 우리가 지키자’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일 년 동안 활동 사항을 계획했다.

이어 국채보상공원과 2·28 기념중앙공원에서 시민의식조사와 올바른 분리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성화여고, 송현여고, 수성고, 운암고 학생들은 올해 환경보호활동과 연탄나눔, 교내학교폭력예방캠페인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성화여고 박예민 봉사단원은 “우리의 자그마한 실천으로 지구를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생각하니 가슴이 벅찼다”며 “지구의 문제에 대해서 더 깊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었고 힘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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