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통계에 따르면 최근3년간 폐기물 화재는 127건(연 평균42건)으로, 화재원인으로는 자연발화, 폭발, 방화(의심포함)등 이다.
폐기물 화재의 경우 대량 폐기물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화재 시 막대한 소방력 투입 및 환경오염유발, 급격한 연소 확대로 인한 화재진압의 어려움 등 많은 위험 요소가 동반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유관기관과 화재예방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활동 자료조사와 사전 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요령에 대한 현지지도 방문, 현장 적응 훈련을 실시 중이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폐기물 자료조사를 통해 화재 시 폭발 등으로부터 진압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화재예방 활동 및 언론홍보를 통해 폐기물 화재 발생 제로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