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 영향분석평가 대상 사업 직원 대면 컨설팅

영주시는 2018년 성별 영향분석평가 사업으로 선정된 45건의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영주시는 2018년 성별 영향분석평가 사업으로 선정된 45건의 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18일 시청 제2 회의실에서 전문 컨설턴트와 함께 성별·계층별 사업 수혜에 따른 개선대책을 마련해 양성평등 취지에 맞는 사업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정책이 성평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평가해서 양성평등 실현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에 따라 이번 대면컨설팅은 경북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 전문 컨설턴트와 사업 담당자가 본인의 사업 분야에 성인지적 관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1 대 1 대면컨설팅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는 중소기업육성지원, 하이테크베어링사업기반구축, 장애인교육지원, 아동친화도시조성, 노인사회활동참여지원, 평생학습육성, 범죄예방 활동, 공원조성, 농촌지도자육성, 문화예술기획 등 45개 사업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꼼꼼하게 실시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주요사업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계획수립과 수행시 성인지 관점을 적극 반영해 양성평등문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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