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

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감독과 선수 5명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컬링경기 은메달을 획득이라는 역사를 쓴 경북 여자컬링팀(일명 팀 킴)이 경북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나선다.

경북도는 23일 도청에서 경북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김민정 감독과 김은정·김영미·김선영·김경애·김초희 선수 5명을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동브랜드 실라리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행사에서 김관용 도지사는 선수단 6명에 직접 위촉패를 전달했으며, 실라리안 참여기업 협의회 회장단을 포함해 경북도 체육회, 경북컬링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실라리안 홍보 동영상·카달로그·팸플릿 촬영, 대형유통망 특판전·기획전 사인회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 경북의 중소기업 대표 브랜드인 실라리안 인지도 개선을 통해 참여기업 판로 확대 효과와 함께 경북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도 펼쳐친다.

김관용 도지사는 “올림픽 이후 각종 대회 참여 등의 바쁜 일정에도 우리 경북을 위한 홍보대사 활동에 흔쾌히 응해준 선수단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여자 컬링팀과 실라리안 참여기업이 서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전 세계에 우리 경북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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