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반부패 청렴 추진팀과 부패취약분야 실무 추진팀 협의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북교육청은 23일 경북교육 청렴수준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 추진팀과 부패취약분야 실무 추진팀 협의회를 실시했다.

부패 취약분야 실무 추진팀은 본청 부서별 취약분야(예산집행, 인사, 학교급식, 운동부, 방과 후, 현장학습, 공사관리) 실무 담당자로 15명으로 구성,부패취약분야에 대한 청렴 시책 추진과 점검을 위해 분기별로 협의회를 실시한다.

본청 부서별 팀장(사무관, 장학관)으로 구성된 반부패 청렴 추진팀 역시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부패취약분야 실무 추진팀에서 협의한 안건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교육청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경북교육 민관 청렴협의회’ 구성과 구체적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을 통한 공정한 직무수행 풍토 조성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 실무 추진팀과 반부패 청렴 추진팀이 함께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조기정 감사관은 “부당한 업무지시를 근절해 공정한 직무수행 풍토를 조성하고, 경북교육 민관 청렴협의회를 통해 부패 취약분야 국민대표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반부패 청렴대책을 수립하고 실천함으로써 경북교육에 대한 신뢰와 청렴도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