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추진위원회, 계획안 의결···10월 북천시민공원서 열려

2018년 상주 이야기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올해 축제 계획안과 시기, 장소, 주제 등을 최종 의결했다.
2018년 상주 이야기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가 올해 축제 계획안과 시기, 장소, 주제 등을 최종 의결했다.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북천시민공원에서 개최키로 한 상주시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윤기환)는 “2018 축제에 대한 주제를 ‘가면 쓰고 전설 속으로’로 정했다”며 “상주의 전설을 흥미롭게 펼쳐내 올해 축제가 역대 최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자신감은 2018 상주 이야기축제를 문화창작그룹 락 대표 감독인 변향우 씨를 총감독으로 위촉한 데 따른 자신감으로 보인다.

변 씨는 영덕대게 축제와 포항 불빛축제 등에서 연출가로 활동한 지역축제 전문가로 지금까지 그가 맡은 축제들을 대부분 성공시켜 큰 호응을 얻은 감독이다.

변 총감독은 “상주 이야기축제만의 색깔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기환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상주 이야기축제가 발전할 수 있는 중대한 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적극 참여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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