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수원과의 경기에서 천금같은 동점골로 팀을 패전 위기에서 구해낸 포항스틸러스 레오 가말류가 K리그1 14라운드 베스트일레븐 공격수로 선정됐다.

레오 가말류는 이날 0-1로 패전 위기에 있던 후반 29분 수원 오른쪽에서 강상우가 올려준 볼을 헤더슛, 소중한 동점골을 뽑아냈다.

14라운드 MVP에는 서울과의 경기에서 공수 양면에 걸쳐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1골 1도움을 기록한 전북 임선영이 차지했다.

베스트일레븐 공격수에는 레오 가말류와 제리치(강원), 미드필더에 이재성(전북)·임은수(인천)·임선영·오르샤(울산), 수비수에 이용(전북)·임채민(상주)·최보경(전북)·홍철(상주), 골키퍼에 손정현(경남)이 선정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