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2018영주 소백산철쭉제’ 열려

▲ 영주 소백산 철쭉
영주 소백산 철쭉이 오는 26~27일 열리는 ‘2018영주 소백산철쭉제’ 기간 절정에 달해 온통 연분홍빛으로 물들 전망이다.

23일 영주시에 따르면 최근 철쭉군락지인 소백산 연화봉(해발 1394m)과 비로봉(해발 1439m) 일대에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렸다.

소백산 철쭉은 해발 1천m 이상 고산지대에 군락 형태를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평지에서 철쭉꽃이 질때면 뒤늦게 꽃망울을 터트리는데다 향도 강하다.

특히 올해는 알맞은 강우량과 햇빛으로, 철쭉의 색상과 향기가 그 어느 해보다 선명하고 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주 소백산 철쭉
영주 소백산 철쭉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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