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신별관 5층 대강당

대구고법은 25일 오전 10시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북한 이탈여성들을 초청해 우리나라 재판제도와 사법부를 소개하는 간담회를 연다.

간담회에는 UN 소속의 세계 최대 국제여성봉사 단체인 국제소롭티미스트(SOROPTIMIST)한국협회 남북하나클럽(회장 방소연 남북하나통일예술단장) 임원 6명과 회원 8명 등 14명이 참석하며, 법정 방청과 법관과의 대화 등의 시간을 가진다.

남기정 대구고법 기획법관은 “간담회 후에는 탈북 계기를 비롯해 대한민국 정착 이후의 삶, 현재 남북관계에 대한 소회 등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면서 탈북민의 삶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일을 대비한 마음가짐을 새로이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