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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걱정 던 경북, 모내기 절반 진행

경북도, 6월 중순께 전체 완료 예상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24일 20시43분  
경북지역의 올해 모내기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칠곡군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된 이후 23일 현재 모내기 계획면적 9만2956ha 대비 47.5% 수준의 이앙이 이뤘졌다.

권역별로 영주·문경·청송 등 북부권이 68.%, 김천·안동·구미 등 중부권이 55.8%, 포항·경주·영덕 등 동해안권 39.9%, 영천·경산·청도 등 남부권이 20.3%의 이앙률을 보였다.

특히 올해 잦은 비로 모내기에 필요한 용수가 충분해 모내기도 차질없이 정상적으로 추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모내기는 지난 해 시기와 비슷하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이 달 중순께 본격적으로 시작해 최성기인 26, 27일께 70% 수준, 다음 달 초순께 90%, 다음 달 중순께 보리, 마늘, 양파, 감자 등의 2모작을 하는 경북 중남부지방을 마지막으로 모내기가 완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 저수지 5,490개소의 저수율은 올해 봄부터 내린 강우로 인해 지난 21일 기준 87.4%로 지난 해 같은 시기의 76.5%, 평년 78.0%보다 저수율이 높아 모내기를 비롯해 향후 영농철 농업용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포항, 경주 등 일부 시군에서 벼 육묘기 이상기후로 못자리 모마름병과 뜸모 등 생리장해 피해가 발생했으나 시군과 농가의 적절한 대처로 모내기에 미치는 영향은 적을 것”이라며 “농가에서는 모내기가 마무리되는 다음 달 중순까지 육묘관리에 만전을 기해 올해도 풍년 농사가 될 수 있도록 적기에 모내기를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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