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보궐선거 후보 등록

모심기 현장에서 직접 이앙기를 몰고 있는 송언석 후보
김천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송언석 후보가 각계각층에서 종사하고 있는 김천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테마파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1호 테마로 농업을 선정하고 지난 23일 농촌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복지·산업·교육·관광·안보·경제·문화 등 다양하게 선정된 테마 관련 현장을 찾아다니며 시민들과 정책테마파크를 꾸며갈 예정이다.

이날 송 후보는 개령면 모심기 현장을 찾아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농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송 후보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농업의 위기가 올 것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식품의 6차 산업화 기술 개발 및 풍수해에 걱정없는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국회 임기가 이미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무리한 공약 제시로 빌 공(空)자 공약으로 만들 수는 없어 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시민들로부터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24일 김천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친 송 후보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정체성과 정당성을 지키는 국가대표 정치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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