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
안상섭 경북교육감 후보는 “새로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경북교육을 새롭게 세우고자 하는 결연한 의지와 다짐으로 4년 만에 다시 도민 앞에 섰다”며 “교육은 변화해야 하고 발전하고 전진해야 한다. 교육은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의 단순한 이분법적 흑백 논리와 정치 논리로 구분할 수 없는 만큼 교육 변화와 발전과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 전진의 중심에는 이념이 아닌 학생의 행복이 있어야 합니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경북 교육에는 변화, 발전, 전진을 위해서, 독수리처럼 힘차게 위로 올라가서, 멀리 볼 수 있는 새로운 인물을 필요로 하며, 그것이 지난 2014년 교육감선거에서 저 안상섭이 21.11%의 유권자들의 표심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권위주의와 관료주의 폐쇄주의 속에 머물러 있는 경북교육을 변화시켜,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대한민국 공교육의 메카로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자신은 교육이라는 큰 숲을 볼 수 있는 CE0형 교육전문가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 행복한 경북 교육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교육 비전과 차별화된 소통으로, 새로운 유형의 교육전문가로서 변화와 발전, 그리고 전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마련해서, 아이들의 미래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제시했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5대 교육 비전으로 △배움이 행복한 학생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열정으로 가르치는 선생님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교육본질에 충실한 교육 행정과 8대 중점시책- ①독서 교육, 토론·논술 교육, 도서관 네트워크 활성화 ②독도 사랑 학교 운영 및 독도 교육 거점 도시 육성 ③학생 배움 중심 수업혁신 및 학교 교직원 행정업무 획기적인 감축 ④학부모 학교 참여 제도(네트워크) 보장 및 학부모 5대 만족도 조사 ⑤지방공무(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사기진작, 갑질 행위 예방 및 근절책 마련 ⑥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미세먼지 대책 교육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치료 ⑦글로벌 세계시민 교육,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 및 다문화 교육센터 운영 ⑧무상급식 확대와 지역농축수산물의 지역 소비와 교육에서 사회적 협동조합(보육, 돌봄, 교복, 매점 등) 도입을 공약했다. 또 독도 교육강화를 위해 독도교육지원청 설립을 내걸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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