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교 후보는 “이제 6월13일 지방선거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저의 지지율 상승이 말해주듯이 경북교육의 혁신과 개혁을 바라는 경북도민들의 열망이 들불처럼 번져나고 있다는 것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 본 후보 활동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 경북 첫 민주진보 교육감 탄생을 위해 경북도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또 “오랜 기간 쌓여있던 불통과 오만의 경북교육을 이제 바꿔야 한다는 경북도민들의 목소리가 높다. 반드시 경북교육을 혁신해서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열린 교육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찬교 선거대책위원회는 24일 후보등록에 맞춰 울릉도를 포함해 경북지역 23개 전 시군에 선거연락소와 선거사무원을 배치해 총력을 쏟아 부을 예정이며, 특히 이미 펀드 모금을 통해 조성된 10억과 2억 원의 후원모금을 통해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공식적으로 규정된 선거사무원 331명을 전원 선임할 예정이다.
또 경북지역 읍면동 전 지역에 후보 현수막과 유세차를 배치할 방침이다.
이찬교 후보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거대한 혁신적 교육체제를 기획하고 경북교육의 새판을 짜겠다며 △불통교육의 근본원인인 권위주의적인 교육행정체제와 문화 쇄신 △평준화 도입과 지역균형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 △중학교 완전 무상교육 시행과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전면실시로 교육복지 확대 △거대한 전환기에 혁신교육과 차별 없는 공감·공존의 교육 시행 △민주시민 교육과 노동존중 교육 및 안전교육 강화를 대표적인 핵심 공약으로 내놓았다. 특히 안보통일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에 대한 좋지 않은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과 ‘남북 간의 대립과 갈등을 부추기는 교육’ 극복을 위해 △평화통일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제정 △평화통일교육을 주제로 한 교과용 도서 제작·보급 △4·3역사 현장 체험학습 실시 △상호존중에 입각한 북한 이해 교육 프로그램 실시 △평화통일교육 마음 넓히기 체험학습교육 확대 등 평화통일 교육 공약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