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27일까지 소백산 일원에서 2018영주소백산철쭉제가 펼쳐지고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소백산의 활짝 핀 철쭉과 함께 26일부터 27일까지 소백산 일원에서 2018영주소백산철쭉제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전 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소백산 산신제’를 시작으로 소백산철쭉제 업무 협약식,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별 그리고 사랑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유하는 소백산 최고의 사랑 커플·가족·친구를 찾아서, 소백산 여우 퀴즈, 영주 7대 보물을 찾아라, 소백산 여우 페이스페인팅 등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이벤트도 다채롭게 마련 소백산의 늦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소백산과 관련된 기관인 영주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 등이 함께하고 있다.

또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소백산생태탐방원, 영주시산림조합 등과의 업무협약으로 각자의 강점을 살린 전문성 있는 협력체계를 마련해 영주의 활짝 핀 산림자원을 풍성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와 함께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소중한 사람과 찍은 사진을 SNS를 통해 공유하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등의 이벤트 프로그램도 마련해 영주 소백산 철쭉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산림 관련 기관 업무협약을 통해 산림문화 환경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상태관광자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며 “영주 소백산철쭉제는 더욱 볼거리 넘치고, 꽃향기 가득한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소백산 일원에서 2018영주소백산철쭉제가 펼쳐지고 있다.
26일부터 27일까지 소백산 일원에서 2018영주소백산철쭉제가 펼쳐지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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