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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늘리고 복지 높이고···'농촌 大변혁'

영주시, 귀농귀촌 지원·특산품 혁신추진단 조성 등 정책 다양화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27일 17시47분  
영주 소백산 귀농드림대학 입교생들이 소형 트렉터 운전교육을 받고 있다.
영주시가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춘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7일 영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품목별 농업혁신추진단을 운영해 대도시 판로확대, 귀농귀촌 지원시책 추진, 농촌 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외국인근로자도입, 소비지유통센터 건립 등 다양한 농업정책을 추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인 사과와 인삼, 한우가 시장에서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품목별 혁신추진단을 만들어 재배, 품질, 유통에 이르기까지 농업정책의 변화를 이끌도록 했다.

또 전국 생산량의 13%를 차지하는 영주사과의 경영비 절감을 위한 기술보급과 포장디자인 통일, 친환경 농업개발에 주력했다.

한우 명품화 추진단은 우수한 육질의 영주한우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암소수정란 대량이식사업을 추진해 영주 덕풍농장(오삼규 씨) 종축 2마리가 경북에서 유일하게 한우 보증 씨수소에 선발됐다.

풍기인삼 혁신단은 홍삼가공제품에 대해 품질인증제를 실시키로 하는 등 품질관리에 역점을 두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0년 풍기인삼 세계문화엑스포를 유치해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특히 지난 2016년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정기간 체류하면서 농업 실습과 교육을 받으며 농촌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영주 소백산 귀농드림타운을 개관해 교육받은 30세대 가운데 28세대가 귀농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2007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장에서 31종 216대의 농기계를 임대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7월 문수면 만방리에 농기계임대사업 남부분소를 설치하여 23종 119대의 농기계를 비치했다.

시는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 경영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해 지역 농가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위해 30억 5천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10억 원 증액된 40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이 밖에도 지역대학을 활용한 농업인 교육과정을 개설해 농업인들에게 농업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지금까지 10개 기관과 함께 19개 과제에 대해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는 특허등록(화분 유효성분의 침출방법 및 이에 따른 침출물을 포함하는 식품), 농가 기술이전(생강을 이용한 가공 식품 개발), 시제품 생산(영주 강황을 이용한 건강 빵, 강황국수), 시범사업화 등의 성과를 거두어 농업인 실익 증대와 영주농업 경쟁력 향상에 큰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근간은 농업이라는 인식 하에 농업분야에 대한 인프라 지원과 농업 혁신을 통한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써 부자농촌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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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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