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선거캠프…경북 유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 장성욱 더불어민주당 영덕군수 후보
장성욱 더불어민주당 영덕군수 후보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선거캠프에서 ‘김현권 국회의원 초청 영덕군 정책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재 영덕군이 안고 있는 현안을 다루는 간담회의 성격으로 경북지역 유일한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현권 국회의원을 초청해서 진행한다.

김현권 국회의원은 2016년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고, 제19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농어민선거대책위원회 상임위원장, 제20대 국회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수산분야, 농업분야, 축산분야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영덕의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회를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농어민 정책과 발전에 탁월한 식견을 지니고 있어 이번 간담회는 현재 영덕이 안고 있는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 평가 및 제안에 기대가 모아진다.

특히 현안과 관련해 강구연안항 개발 재개(국책사업)와 원전부지 활용 방안으로 하이드레이트 사업유치, 원전해체 연구단지, 각종 선박 건조 및 보수사업 유치, 그린에너지 클러스터 전진기지 조성, 환동해 스마트 관광벨트 영덕 거점지구 조성, 원전지원금 380억 국고환수 조치에 따른 대책도 논의한다.

장 후보는 이번 간담회의 성격에 대해서 “농어민 정책과 발전에 대한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있는 김현권 의원이 현재 우리 영덕이 안고 있는 현안 문제에 대해서 방향설정을 명확하게 제시해 줄 것이며, 특히 원전 대안 사업과 강구연안항 국책사업 등 미래 영덕의 백년 먹거리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와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지원정책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장성욱 영덕군수 후보는 오전 간담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 지지자, 당원들과 함께 본격적인 6·13 지방선거에 돌입하는 개소식을 갖는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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