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제2선거구(북삼·석적·약목·기산) 출마
이날 김 후보는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정부 지원과 경북의 장기계획에서 칠곡군이 주도적으로 새로운 정책제안을 할 수 있도록 역할을 맡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칠곡군은 보다 적극적인 연구기관 유치와 산업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오평공단을 칠곡군의 미래 산업거점으로 조성해야 하고, 국제항공물류 연관 산업을 유치해 국제공항 배후공단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그는 “대도시 인접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스포츠, 레저산업 활성화와 낙동강 수변공간을 활용화한 경관농업 등을 통해 칠곡군의 새 성장 동력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대구경북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 북삼역 조기신설 및 오평공단 유치, 석적중학교 2021년 개교, 약목면 임대아파트 유치, 강정마을 작은 도서관 건립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