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일손돕기
칠곡군 농림정책과(과장 조금래)는 지난 25일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가산면 송학리 소재 한 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주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사과적과작업을 하는 등 참여 직원 모두가 구슬땀을 흘렸으며, 작업장비 및 도시락을 직접 준비해 농가 부담을 배려했다.

과수 농가를 운영하는 A씨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사과 적과 등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봉사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조금래 칠곡군 농림정책과장은 “영농철을 맞아 6월 30일까지 농림정책과, 읍면사무소, 지역농협을 통해 농촌일손돕기를 할 예정이다”며“지역 영농현장을 체험하고 농업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지역책임행정과 병행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