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제3기 사내 CS강사 양성 워크숍’을 실시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제3기 사내 CS강사 양성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제1기 사내 CS강사 양성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직원 11명을 선발해 제3기 사내 CS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불만고객·전화 응대를 포함해 비즈니스 매너 등의 교육을 통해 CS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행정사무원 등 다양한 직군의 직원들은 직접 CS강사로 거듭나 앞으로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직원이 직접 CS강사가 돼 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면 직원 간 공감대 형성을 비롯해 환자를 대상으로 해야 하는 특수한 서비스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전문 CS강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교안작성기법부터 보이스 트레이닝, 이미지메이킹, 비디오 코칭까지 전문적·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직원 모두 강사 자격을 취득했다.

황종탁 에스포항병원 의료혁신부장은 “직원들 스스로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 환자를 더욱 진심어린 마음으로 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가 향상되고 경쟁력을 갖춘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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