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북지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 신도시 사업단은 시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사망사고 절반 줄이기 간담회를 한 후, 작업현장 내 차량계 건설기계 운전자와 관리감독자가 직접 안전리본에 서명해 장비에 부착하는 ‘약속’ 캠페인으로 현장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였다.
경북지사는 5대 차량계 건설기계(굴삭기, 트럭, 지게차, 이동식크레인, 고소작업대)에 의한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장비의 주요 위험요인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자는 취지로 ‘약속’ 캠페인을 기획·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을 주관하고 있는 안전보건공단 경북지사 신규대 건설보건부장은 “대부분 산업재해는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준수해도 막을 수 있다.”며 “건설현장 산재 사고사망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약속 캠페인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