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에 재학 중인 권나영 양이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삼당분교 제공
“전교생이 3명에 불과한 시골 분교에서 전국 사격대회 최강자가 탄생했다”

울진 부구초등학교 삼당분교에 재학 중인 권나영(6년)양은 지난 24일 대구사격장에서 막을 내린 제34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여초부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권 양은 개인 소총 부문에서 합계점수 383.88점을 기록, 대회신기록 수립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권 양은 지난해 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의탁 부문에서 5회 우승을 차지해 전국 최고 수준에 올라있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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