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전국소년체전 둘째날, 구미 현일중 장민석 승마 '깜짝 2관왕'

경북- 금 24·은 30·동 32 수확···목표달성 눈앞
대구- 동부초 서희예 양궁 4관왕 등 금 11개 추가

이종욱·김현목 기자 ljw714@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27일 21시05분  
제47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이 승마에서 예상치 않은 2관왕이 탄생하는 등 대회 초반 이변을 일으키며 목표달성을 위한 순항하고 있다.

이번 대회 금 30·은35·동58개 등 역대 최다메달을 따낸 지난 2016년 제 45회 대회에 따낸 122개보다 1개 많은 123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북선수단은 지난 26일 대회 첫날에만 금15·은15·동10개를 따내면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이어 27일 대회 둘째 날에도 오후 6시 현재 금 9·은 15·동 2개를 추가하며 금 24·은30·동32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금메달의 경우 지난해보다 1개 많은 30개를 목표로 했으나 대회 이틀간의 경기에서만 승마와 육상에서 2개의 금메달을 더 보태는 기염을 토해냈다.

특히 승마 남중부 장민석(구미 현일중 3년)은 이틀 동안 마장마술과 장애물비월 경기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꿰차며 승마종목에 걸려있는 금메달 2개를 싹쓸이 해버렸다.

경북은 최근 3년간 대회에서 승마종목에서 단 1개의 메달도 따내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장민석의 승마종목 싹쓸이 금메달은 그야말로 이변이었다.

육상에서도 당초 6개의 금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여초부 멀리뛰기에 출전한 포항 원동초 안나겸(6년)이 4m86의 깜짝 금메달을 선사했다.

안나겸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메달권 진입 예상도 하지 못했으나 경북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기면서 큰 힘을 보탰다.

안나겸 외에 당초 동메달을 목표로 했던 남중 400m 최창희(경산중3년)도 51초42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활약으로 육상종목에서만 8개의 금메달을 따내는 등 당초 목표 금메달 6개를 넘어 섰다.

양궁에서는 남중부 최강을 자랑하는 김제덕(예천중2)이 지난 26일 60m와 5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면 정상에 올랐다.

김제덕은 50m에서 대회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27일 열린 40m경기서도 대회신기록을 세웠지만 은메달에 그쳤다.

이들 외에 유도 여중부 -63㎏급 김민예(포항 동지여중3)·남중부 -55㎏급 김찬욱(영천 영동중3), 태권도 여중부 -44㎏급 강미르(성주여주3) 등도 분전했다.

단체전 경기서도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27일부터 메달사냥에 들어간다.

축구 여초부 포항상대초는 전남 광양중앙초를 2-1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남중부 포항제철중도 전북 금산중에 3-1로 승리했으며, 여중부 포항항도중은 광주 광산중을 3-0으로 잡고 각각 준결승에 올랐다.

하키 여중부 성주여중은 대구 안심중을 8-0을 꺾었으며, 정구 여초부 경북선발은 대전 내동초를 세트스코어 2-1, 여중부 문경서중은 경남선발을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잡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경북은 대회 3일차인 28일 수영 남중부 자유형 400m 손준우(경북체중)·씨름 남중부 용장급 신현준(점촌중)·역도 여중부 69㎏급 홍지수(구미여중)이 금메달을 노리는 등 금3·은4·동 5개를 노린다.

단체전 경기서는 배드민턴·축구·테니스·럭비·핸드볼·배구·하키·정구·탁구 등에서 결승진출을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대구선수단이 제47회 충북전국소년체육대회 둘째날인 27일 무더기 금메달을 따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구는 이날 오후 6시 현재 금 11개, 은 5개, 동 12개를 추가해 총 금 20개, 은 12개, 동 24개를 획득했다.

양궁 여초 25m에 출전한 서희예(동부초 5년)가 354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희예는 지난 26일 30·35m, 개인 종합에서 금메달을 차지, 4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육상 남초 200m에 출전한 이승재(대실초 6년)는 24초6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밟았다. 지난 26일 400m 릴레이에 이어 2관을 차지했다.

최예은(대구체중 3년)도 자전거 여중 500m독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으며 롤러 5000m에 출전한 배준철(동부중 3년)도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양궁 남초 20m에 출전한 신준(황금초 6년)은 358점으로 경기 정지호(성포초 6년)과 동률을 기록, 공동 1위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레슬링 자유형 48㎏에서 이해강(학산중 2년)은 결승에서 박현택(경북체중 3년)에 폴승을 거두고 단상 가장 높은 곳을 밟았다.

수영 남초 접영 100m에 서우혁(감천초 6년)은 1분3초50로 가장 빨리 터치패드를 터치했으며 자전거 남중 500m 독주에 출전한 김민석도 대구 선수단에 금메달을 안겼다.

본리초는 야구에서 광주 서석초를 6-5로 따돌리고 준결승에 올랐다. 테니스 여중 대구선발도 전북 선발을 3-0으로 완파하며 준준 결승을 통과했으며 농구 남초 칠곡초는 충남 봉서초를 42-19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경기 벌말초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배구 여초 삼덕초와 여중 대구일중도 무난히 준결승에 올라 결승진출을 노린다.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욱 기자

    • 이종욱 기자
  • 정치, 경제, 스포츠 데스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