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출마 ‘7선 시의원’ 도전

▲ 손광영 무소속 안동시의원 후보
6·13지방선거 안동시사선거구(태화·평화·안기)에 출마한 무소속 손광영안동시의원 후보가 26일 안동시 태화동 삼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7선 시의원’에 도전한다.

손 후보는 “서민 행복시대를 꼭 열겠다”며 “서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가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손 후보의 행적은 지난 7대 4년 동안의 의정활동에도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는 조례발의, 시정질문, 5분 발언 등 의정활동에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한 사례 등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에서 ‘삶의 질 만족도 부문’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6일 무소속 손광영 안동시의원 후보가 태화동 삼거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손 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태화·평화·안기동 주민들의 숙원 사업인 도시가스 공급으로 가계부담을 줄이고, 마을 공동 주차장 확대, 노후하수 시설을 재정비해 재난과 지역민들의 안전은 물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공약집에 담은 28가지 사항을 차질 없이 추진해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내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어르신에겐 아들이, 청소년에겐 아버지같이, 소외계층·장애우·다문화가족에겐 형제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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