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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칠우 "수성구 바람길숲 만들어 미세먼지·무더위 잡는다"

더불어민주당 수성구청장 후보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28일 17시58분  
▲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수성구청장 후보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수성구청장 후보는 28일 미세먼지 대책으로 ‘수성구 바람길숲 조성’ 방안을 내놨다. 2022년까지 모든 수성구 지역 초등학교 학급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이후 두 번째다.

남 후보는 “‘도시 바람길숲 조성’을 통해 우리 사회에 커다란 골칫거리가 된 1급 발암물질 미세먼지와 대구의 지독한 무더위를 동시에 잡겠다”고 약속했다.

도시 바람길숲은 도시 외곽 산·숲·하천에서 생성된 찬바람을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바람길을 만드는 사업을 말한다. 지난 17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결과 도시숲을 조성한 지역이 다른 지역보다 미세먼지가 41% 적게 측정됐다. 여름철 기온이 3~7℃ 떨어지는 효과가 있었다. 미국, 독일, 일본,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의 많은 국가에서 성과를 입증했다.

남 후보는 “미세먼지는 더 이상 수도권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모두가 머리를 쥐어짜며 고민해야 할 사안”이라면서 “‘대프라카’라는 말은 이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아는 대구의 별명이 됐다. 언제까지 넋 놓고 견디고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말했다.

이어 “수성구 남쪽 외곽에는 대덕산(범물동)과 안산(고산동)이 우뚝 서 있고, 동쪽에는 범어공원과 범어시민공원, 서쪽 고산지역에는 대구대공원이 있다”며 “수성구 남쪽의 두 산과 범어공원, 대공원을 연결하는 대규모 ‘도시 바람길숲’을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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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수 기자

    • 배준수 기자
  • 법조, 경찰, 대학, 유통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