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제강점기 인술을 베풀고 고향사랑을 실천해 온 김홍걸 선생의 선행비 제막식에서 후손이 노인복지기금 등을 기탁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전후해 지역민을 대가없이 치료해주고 고향사랑에 힘써 온 인술의 선구자 김홍걸 선생의 선행비 제막식이 지난 27일 선생의 고향인 청도군 운문면 공암리에서 선생의 후손과 제막 건립추진위원회에 의해 열렸다.

이날 제막식은 선생의 후손과 각계각층의 내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선생의 차손 김병활씨가 노인복지기금 100만 원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만 원, 마을발전기금 50만 원 등을 기탁 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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