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독도오케스트라에서 운영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룰루랄라 바람 놀이터’연주 모습
울릉군 유일한 독도팝스오케스트라가 최근 2년 연속 2018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며 매주 토요일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독도팝스오케스트라에서 운영하는 ‘룰루랄라 바람놀이터’는 다양한 악기 연주와 합주를 통해 ‘고마운 바람’, ‘무서운 바람’ 등 ‘바람’을 주제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운다.

특히 울릉도에서의 바람은 고마움과 무서움이 함께 공존하는 지역인 만큼, 이를 이용한 감성을 악기와 끈을 이용한 다양한 포퍼먼스 공연 문화를 제공 할 예정이다.

독도팝스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울릉군 종합 복지회관에서 매주 토요일 진행하고 현재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 그리고 학부모까지 단원을 모집 중이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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