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에픽하이가 오는 7월 20∼22일, 27∼29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총 8회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상영중’은 영화와 힙합 콘서트를 결합한 공연 브랜드다. 2015년 처음 시작해 2년 연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에픽하이는 ‘포스터 찍기 위해 콘서트하는 그룹’이라는 별명처럼 이번에도 재기발랄한 영화 패러디 포스터를 만들었다.
타블로, 투컷, 미쓰라진이 ‘신과 함께’, ‘범죄도시’, ‘은밀하게 위대하게’, ‘여고괴담’, ‘관상’ 속 주인공이 된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타블로는 부인인 배우 강혜정 주연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패러디했다.
공연 티켓은 이날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