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카우트 대구·부산연맹, 체험프로 운영

▲ 한국걸스카우트 대구/부산연맹은 대원과 함께 ‘삽살개와 함께하는 힐링체험’을 실시했다.경산시 제공.
한국걸스카우트 대구·부산 연맹은 지난 19일, 20일, 26일 사흘간 한국걸스카우트 대구·부산연맹의 860명 대원과 함께 경산의 삽살개육종연구소에서 동물매개 체험 프로그램 참여 ‘삽살개와 함께하는 힐링체험’을 실시했다.

‘삽살개와 함께하는 힐링체험’은 삽살개와 함께하는 동물안전교육, 삽살개 캐릭터 양초 만들기, 삽살개와 산책하기, 삽살개 기초 훈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동물매개체험 프로그램은 사람과 친근하며 온화한 성격의 삽살개와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보내 동물과 서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동물사랑’과 ‘생명의 존엄성’을 자연스럽게 알아가면서 정서를 강화할 수 있는 힐링체험 프로그램이다.

행사를 주최한 삽살개육종연구소(이사장 하지홍)는 “어린 학생들이 삽살개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소통의 가치를 발견하고 또래 간의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천연기념물 삽살개와 함께하는 동물매개 활동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청소년들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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