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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층 이상 고층건축물 특별관리 나선다

道, 포항서 관계자 간담회 열어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m 등록일 2018년05월29일 20시46분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이 29일 포항시 북구보건소에서 지진·화재대비 고층건축물 관계자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북도가 화재 발생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31층 이상 고층건축물에 대한 특별관리에 나선다.

도는 29일 포항시북구보건소에서 김남일 도민안전실장 주재로 포항시 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포항시 안전관리과장, 도내 안전관리책임자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지진·화재대비 고층건축물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도내 31층 이상의 고층건축물 안전관리책임자와 함께 각 단지별 소방안전에 대한 우수사례, 재난상황발생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처방안 등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점검했다.

고층 건축물의 경우 약 15층 이상의 위치에서는 소방관서의 고가사다리차 등을 통한 인명구조를 수행할 수 없고, 소방관의 활동에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에 자체적인 소방시설의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안전관리책임자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교육을 하고 소방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내 31층 고층건축물은 모두 12개 단지 58동이 있으며, 시군별로는 포항시 6개 단지 25동, 구미시 4개 단지 20동, 경산시 2개 단지 13동이 있다.

간담회에 이어 도내 가장 높은 48층 건축물인 포항 장성동에 있는 두산위브 더 제니스아파트 현장을 찾아 자체 안전관리 매뉴얼 등을 점검했다.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각종 홍보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고층아파트 관리소장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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