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 차성수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9일 청렴기 게양행사를 갖고 있다. 원자력공단 제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9일 본사 앞마당에서 청렴기(旗) 게양행사를 갖고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다짐했다.

공단 청렴기 ‘청렴韓 세상’은 청렴문화 정착과 이의 확산으로 국민의 신뢰를 받는 대표 청렴기관을 지향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날 공단은 청렴기 게양행사와 함께 코라드홀에서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전문가를 초청해 정부가 역점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반부패·청렴정책과 실천방안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측정하는 청렴도 조사에서 최근 3년간 2등급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차성수 이사장 취임이후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반부패·청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차성수 이사장은 “청렴문화를 반드시 정착시켜 국민의 신뢰 속에 방폐물 관리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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